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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끓이는법 백종원 레시피라 쉽고맛있어 백파더 5분 어묵탕

by 용녀와용식이 2021. 1. 18.

 

 

오늘의 요리 : 오뎅탕 끓이는법

 

오뎅탕을 5분 만에 끓일 수 있다? 믿고 만드는 백종원 레시피로 쉬우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지요. 요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백파더에서 사 먹는 어묵탕의 맛을 낼 수 있는 쉽고 빠른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그 방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어묵탕"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추운 겨울에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이죠. 사 먹는 맛이 그리워 만들어 보지만 늘 실망스럽다면 백파더 레시피로 한번 끓여보세요. 완전 파는 맛은 아니지만 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그리고 레시피대로 만들기가 익숙해졌다면 응용해서도 만들어보세요. 그땐 정말 파는 맛의 어묵탕이 만들어질 테니까요.

그럼 백종원 오뎅탕 끓이는법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뎅탕 끓이는법 재료
어묵 3~4장, 대파 흰 대부분, 양파 1/4, 국물용 멸치 3~5마리, 다시마 2~3장
진간장 2~3T, 맛술 3~4T, 다진 마늘 1/3T, 설탕 1/2T, 물 3 종이컵

T: 밥숟가락

 

 

* 만들기 과정


팽이버섯은 레시피에 없지만 저는 조금만 준비해 봤어요. 팽이버섯이나 표고버섯등 다른 재료를 추가하시면 더욱 맛있는 어묵탕을 드실 수 있답니다.

 

 


대파 흰데 부분과 양파 1/4개를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육수를 낼 때는 대파의 푸른 부분보다는 흰대부분을 활용하시는 게 좋답니다.

 

 


국물용 멸치 3~5마리와 다시마 2~3장을 준비해 주세요. 다시마는 없으면 생략가능 하다고 하네요.

 

 


삼등분으로 접어준 후에

 

 


꼬치나 나무젓가락에 꽂아주세요. 식당 어묵꽂이처럼 꽂고 싶으면 3등분을 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 꽂아준 어묵꼬치를 3개 준비합니다.

 

 


사실 꼬치 3개로는 많이 부족하지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더 많은 양을 만들고 싶을 땐 물과 양념의 양을 늘리셔야 합니다.

 

 


마른 팬에 국물용 멸치를 볶아주세요. 이렇게 한번 볶아주면 멸치의 비린내를 날려줄 수 있습니다.

 

 


물 3 종이컵을 넣어주세요. 멸치의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충분히 볶아준 후에 물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다시마도 넣어주세요. 보통 육수를 낼 때 다시마를 중간에 건져내는데 백파더 어묵탕 끓이는법 에서는 다시마를 건지지 않고 끝까지 끓여주었습니다.

 

 


진간장 2~3숟가락을 넣어주세요. 진간장과 국간장은 단맛과 짠맛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묵탕에는 단맛이 강한 진간장이 어울린다고 합니다.

 

 

 


설탕 1/2T 넣어주세요. 오뎅탕 끓이는법은 단맛이 나야 더욱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단맛을 설탕으로 올려주더라고요. 어묵탕을 끓일 때 설탕을 넣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처럼 막 달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다진 마늘 1/3숟가락 넣어주세요.

 

 

 


맛술 3~4숟가락 넣어주세요. 맛술은 어묵탕의 감칠맛을 올려준다고 하는데요. 냄새를 맡아봤을때 시큼한 향이 올라오는 맛술은 차라리 넣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른 맛술들은 잘 모르겠고 미림은 시큼한 맛이 없기때문에 넣으셔도 됩니다.

 

 


대파와 양파까지 모두 넣어주세요. 오뎅탕 끓이는법이 적은 양 기준이라 양파를 그냥 넣었더니 물에 반정도밖에 안 차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뒤에 양파를 분리해 주었답니다.

 

 


어묵과 팽이버섯도 넣어주세요. 요린이를 위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어서 끓이네요.

 

 


국물을 먹어봐서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채워주시고, 짜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저는 대파와 고추를 추가로 준비해서 넣어주었어요.

 

 


모든 재료를 넣고 5분 정도 끓인 후에 먹으면 되는데요. 꼭 5분이라고 확실히 정할 필요 없이 어묵이 내가 원하는 상태로 불면 그때부터 드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많이 팅팅불은 어묵보다는 이 정도가 좋더라고요.

 

 


레시피 사진 촬영을 모두 마친 후에 무를 얇게 썰어 넣고 어묵과 국물등 모든 재료를 추가해서 넣어주었어요. 가족이 4명인데 너무 적은 양이었거든요.

무를 추가했더니 좀 더 시원한 맛이 좋았고요. 간을 할 때는 쯔유도 적당히 추가했더니 더욱 맛이 좋아졌답니다. 쑥갓을 넣어주면 향도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리는 내 입에 맛있을 때가 제일 베스트죠! 백파더의 레시피 참고하셔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맛있는 오뎅탕 끓이는법 개발해 보세요. 어묵탕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