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빵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굽기 시간 식빵요리

 

 

 

달달한 맛과 마늘의 풍미 그리고 바삭함이 매력적인 마늘빵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구웠을때의 적당한 시간과 마늘빵 소스의 비율 궁금하시죠? 빵집에서 사먹을 필요 없이 집에서 맛있게 만들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요즘 아이들이 계속 집에 있다보니 간식으로 먹을만한 음식을 자주 하게 되네요. 오늘 작성한 마늘빵도 아이들 간식용으로 만들긴 했지만 엄마의 브런치로 먹어도 너무나 손색없었답니다. 엄마의 갬성 커피타임을 만들어줄 마늘빵 만들기 레시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식빵4장

마늘빵소스

마요네즈2T, 버터2T, 연유3T, 다진마늘2T, 파슬리가루

 

 

 

 

 

마늘빵 소스의 재료를 모두 넣어 주세요. 연유는 3T를 넣었지만 그렇게 많이 달지는 않을거에요. 단걸 싫어하는 남편이 기분좋게 먹을 정도 였으니까요. 혹시나 달달구리한 맛으로 드시고 싶다면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버터는 실온으로 녹여서 사용하셔도 좋고 전자렌지를 활용하셔도 되는데요. 전자렌지에는 30초면 충분히 녹습니다. 너무 오래 돌려서 버터가 식용유처럼 녹아버리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혹시나 식용유처럼 녹아버렸어도 그냥 사용하시면 되지만 소스의 양이 부족할수 있답니다.

 

 

 

 

모든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파슬리가루는 굽기 직전에 더 올려줄거라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마쳤다면 마늘빵 만들기 준비는 거의 끝난샘입니다.

 

 

 

 

오늘 만든 소스는 식빵4개 분량으로 앞 뒤로 골고루 바를수 있어요.

 

 

 

 

준비한 식빵을 3등분 혹은 4등분 하여 잘라주세요. 꼭 3~4등분 할 필요는 없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된답니다.

 

 

 

 

잘라준 식빵은 종이호일에 올리고

 

 

 

 

마늘빵 소스를 고르게 발라주세요. 너무 많이 바르면 굽고나서 눅눅한 감이 있으니까 적당히 발라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소스의 절반정도는 남겨주셔야 합니다. 앞면에발라 한차례 굽고나서 뒷면에도 발라야 하기때문 이지요.

 

 

 

 

윗면에 마늘빵 소스를 고르게 발라주었다면

 

 

 

 

그 위에 파슬리가루를 올려주세요. 소스에만 넣고 구워도 상관 없지만 소스위에 따로 더 뿌려주면 더욱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마늘빵을 만들수 있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7분간 구워주세요.

 

 

 

 

7분후에 구워진 모습입니다. 지금도 먹음직스럽긴 하지만 아직 덜 구워진 느낌이지요? 한번 더 구워야하기때문에 이정도가 딱 좋게 구워진 모습이랍니다.

 

 

 

 

뒷쪽에도 마늘빵소스를 고르게 바르고 파슬리 가루를 살포시 올려주세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6분간 더 구워줍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다르다는거에요. 만드는 양에 따라, 에어프라이어의 기종 또는 용량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4분 후 부터는 중간중간 확인 하며 구워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180도에 7분 뒤집어 6분 돌려주었는데 딱 좋은 상태로 구워졌어요. 만들어진 마늘빵은 식힘망 위에서 한김 식혀주세요. 그동안 마늘빵과 함께 마실 커피를 준비하시면 시간이 딱 좋겠네요.

 

 

 

 

마늘빵을 굽는 동안 온 집안에 버터와 마늘의 냄새가 가득 찾어요. 기다리는 13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파슬리가루를 소스 위에 뿌렸더니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잘 구워졌지요? 바삭 소리를 내며 한입 베어물면 마늘과 버터의 풍미가 제일 먼저 느껴지고 연유의 달콤한맛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고 느긋한 커피타임을 가졌어요. 워낙 빵순이,커피순이 인지라 마늘빵과 함께 하는 커피타임이 너무 행복했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라도 이렇게 느긋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열심히 사는것도 좋지만 '쉼' 이란게 조금은 섞여있는 삶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풍미가득 마늘빵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