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황금레시피 맛있게 하는법 백종원 양념장으로 먹기직전 무치기

 

 

 

 

■오늘의 요리 : 백종원 오이무침

 
오이무침은 취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요.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없앤 후 꼬들꼬들 무쳐내기도 하고, 소금에 절이지 않고 먹기 직전 곧바로 무쳐내기도 하지요. 양념 역시 새콤달콤하게 만들거나 새콤함 없이 김치처럼 무쳐내기도 해요. 또 최근에는 중식 오이무침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 오늘은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내는 오이무침 황금레시피를 공유할까 합니다. 이 레시피는 오이를 조금은 두툼하게 썰어 아삭한 식감과 자체의 수분감으로 오이만의 시원하고 싱그러운 맛을 백배 느낄 수 있는 백종원 오이무침인데요. 새콤달콤의 정석인 양념장이 절로 침샘을 자극하니 입맛 없는 여름철 반찬으로 딱 좋은 메뉴랍니다.
 
오이무침 자체가 큰 비법이랄게 없는 메뉴이긴 해도 입에 착 붙는 맛을 내기 은근 어려운데요. 오늘 만들어본 백종원 오이무침은 실패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만들고 시간이 흐른 후에 먹으면 오이의 수분이 빠져나와 처음의 맛을 유지하기 힘들어요. 그러니 양념장만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직전 무치는 걸 추천합니다.
 
 

 

백종원 오이무침 재료

오이 1개, 양파 약간,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간장 0.5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참기름, 통깨

* 계량 : 밥숟가락 기준

 

 

 🌿 만들기 과정

 

오이무침 - 양념장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간장 0.5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참기름]

 

분량의 양념을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 미리 식사준비를 해 두려는 분은 양념장만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 바로 무칠 분들은 양념장을 미리 만들 필요 없으니 믹싱볼에 바로 만드시면 됩니다.
 
 

오이무침 - 재료손질

 
세척을 끝낸 오이를 약간 두툼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 오이를 써는 모양은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오이를 반 갈라 조금 더 두툼하게 썰어도 좋고 어슷 썰어도 OK
* 오늘 공유해 드린 백종원 오이무침은 상큼한 맛과 함께 아삭한 식감이 맛 포인트 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이는 두께보다 두껍게 써는 건 좋지만 더 얇게 써는 거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이무침 - 무치기

 
볼에 모든 재료를 담아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올려주면 백종원 오이무침 완성.
 
* 쪽파나 부추를 추가해도 좋아요. 저는 쪽파를 추가했습니다.
 
 

우이무침 -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기

 
오이무침은 만들기가 간단하면서도 반찬으로 좋아서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메뉴 중 하나죠. 액젓 넣어 무쳐먹어도 참 맛있는 반찬이지만 또 가끔은 이렇게 새콤달콤 무쳐서 밥과 함께 먹는 것도 좋아요.
 
썰고 무치고! 딱 2단계만으로 오이무침 잘 만드셨지요? 밥 한 공기 퍼다 한번 드셔보셔요~ 만드는 과정은 간단해도 맛은 그렇지 않을 거예요.
 

 

 
혹시라도 먹고 남았나요? 그렇다면 할 수 없어유~ 조금 싱겁게 드시거나 비빔밥에 넣어 비벼드셔유 >0<
 
-끝😉-